- 이왕 영국이고 런던이니까 멋진 징조들+셜록 크로스오버도 한번 보고 싶다. 택시 타는 장면 많은 거나 운전하는 장면 많은 거 고려해서 도로 위에서 시작되는 인연이랄지.
- 어쩌다 크로울리나 아지라파엘 추적하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 단서가 증발해서 이럴 리가 없는데 하고 당황하는 셜록 보고 싶다. 괜찮아 셜록 네 추리엔 문제 없어. 상대가 천사와 악마인 게 문제지.
- 아지라파엘과 존 두 귀요미가 술 까면서 자기 파트너에 대해서 미주알고주알 떠드는 거 보고 싶다. 잔뜩 취해서 한참 욕하다가 그래도 말이지, 나쁜 녀석은 아니야... 라는 결론을 내리며 해산하는 걸 보고 싶다. 아지라파엘은 욕 안 하려나...? 센트럴 런던에서 150km로 달린 일에 대해서 뭐라고 한마디 하겠지 뭐.
- 마틴이 아지라파엘 역 해도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건데, 역시 그건 키 때문에 안 될 거야...^0^ 크로스오버나 하자...^0^ 가 결론. 미안해요 마틴.